LG유플러스는 아이들이 인터넷(IP)TV를 통해 양질의 영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업데이트했다. 홈스쿨링 영어 교육 콘텐츠도 구독형으로 내놨다.

아이들이 U+아이들나라의 에그스쿨 킨더가든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아이들이 U+아이들나라의 에그스쿨 킨더가든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사용자 경험(UX)을 전면 개편하고자 U+아이들나라 4.0 업데이트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U+아이들나라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영어 유치원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아이의 영어 수준을 파악해 커리큘럼에 맞는 영상을 흘러나오게 했다. 유튜브 키즈의 재생 잠금 기능을 추가했으며 검색 기능을 첫 화면에 추가해 텍스트·음성 검색을 쉽게 이용하도록 개선했다.

U+아이들나라 4.0 업데이트는 U+tv 셋톱박스별로 4월 UHD3에 우선 적용된다. 6월부터는 차례대로 UHD2, 사운드바 등에서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영어 구독형 서비스인 에그스쿨 킨더가든도 추가했다. 에그스쿨 킨더가든은 프리미엄 영어 브랜드 ‘잉글리시에그’ 제작진이 만든 홈스쿨링 영어 구독 서비스다. 미국 코네티컷, 버지니아, 콜로라도 등 주요 10개주 유치원의 커리큘럼을 반영한 프리미엄 교재와 영상을 매월 제공한다.

상효진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사업1팀장은 "U+아이들나라를 사랑해온 고객의 페인포인트(Painpoint)를 개선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아이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믿을 수 있는 TV 속 영어 유치원, 홈스쿨링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