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가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한 러닝 캠페인 수익금과 추가 기부금 등을 모아 환경재단에 기부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6000만원 수익금에 추가 기부금을 더해 총 3억원을 환경재단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의식 고취 및 환경 회복을 위한 정화 캠페인 등에 쓰인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플로깅 문화 확산을 위해 도입한 라이브커머스에서 7분만에 1000개 패키지가 전량 완판됐다"며 "17일부터 25일까지 10일동안 진행한 SNS 인증 이벤트에서도 약 600명 참가자 자발적으로 참여를 인증했다"고 설명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볼보 플로깅 크루’는 총 21개로 1700명 참여자와 함께 플로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만식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전무는 "해를 거듭할수록 플로깅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늘고 있다는 것은 환경 문제가 더 이상 내일의 과제가 아니라는 것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계시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모든 참가자들은 물론 여러 러닝크루들의 뜻을 다시 한 번 새기며 안전한 지구를 위해 의미있는 활동들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mino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