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는 5월 21일 서울 홍대에 첫 번째 무신사 스탠다드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무신사 플래그십 스토어 조감도. / 무신사
무신사 플래그십 스토어 조감도. / 무신사
무신사 스탠다드는 주이용층인 10~20대 소비자 특성을 고려해 오프라인 첫 진출지로 홍대를 선택했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홍대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건물에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선다. 영업 면적은 850㎡(250평)이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무신사 스탠다드의 브랜드 정체성을 보여주기 위해 ‘타임리스(Timeless)’를 테마로 공간 디자인을 완성했다. 층별로 과거, 현재, 미래를 컨셉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스토어 중앙에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전 층을 관통하는 14미터 높이 미디어 타워를 설치해 브랜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무신사 스탠다드를 총괄하는 이건오 위클리웨어 대표는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무신사 스탠다드 브랜드를 경험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했다"며 "온오프라인 연계(O2O)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무신사 스토어와 연계한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