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ID패밀리 첫 고성능 모델 ID.4 GTX 선봬

이민우 기자
입력 2021.04.30 10:45
폭스바겐이 브랜드 첫 스포츠유틸리티자동차(SUV)형 전용 전기차인 ID.4의 고성능 모델인 ID.4 GTX를 공개했다.

폭스바겐 전기차 ID.패밀리 최초 고성능 모델인 ID.4 GTX / 폭스바겐
ID.4 GTX는 ID.패밀리 최초의 고성능 모델이다. 폭스바겐의 전기차 범용 플랫폼인 MEB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델 중 최초로 듀얼 모터와 사륜구동(AWD)을 탑재했다. 정지 상태에서 60㎞/h 도달까지 3.2초이며 100㎞/h까지 6.2초가 걸린다. 차량 최고 속도는 180㎞/h다.

ID.4 GTX에 탑재된 두 개 모터는 최대 220㎾ 출력으로 295마력을 제공한다. 배터리 용량은 77㎾h용량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가 WLTP 기준 480㎞다. 125㎾ 급속 충전 시 약 30분의 충전으로 300㎞수준 주행거리를 회복할 수 있다.
랄프 브란트 슈타터 폭스바겐 브랜드 CEO는 "ID.4 GTX는 전기차를 운전하는 즐거움에 스포티함과 역동성을 더했다"며 "ID.패밀리 모델 중 강력한 이미지 리더 역할을 하는 ID.4 GTX로 E-모빌리티와 최고 수준의 스포티한 성능이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폭스바겐은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ID.4 GTX의 경사 주행 모습을 선보이며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의 활용가능성을 선보였다. ID.4 GTX는 월드 프리미어 행사장이 마련된 격납고 내 설치된 37.5%의 경사로를 쉽게 오르는 모습을 보여줬다.

토마스 울브리히 폭스바겐 연구개발 부문 책임자는 "ID.4 GTX는 전기 파워트레인의 최대 토크를 순식간에 끌어올릴 수 있고 코너링 시 탁월한 핸들링을 느낄 수 있다"며 "혁신적 차량 조작과 증강 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종합적인 운전 보조 시스템 등 안전 기능도 전기 파워트레인만큼 매우 지능적이다"라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min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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