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홍대 거리에서 운영 중인 ICT 멀티플렉스 ‘T팩토리’에 각종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테이지Q’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스테이지 Q는 SKT가 4월 23일 선보인 양자보안 5G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2’ 출시를 기념해 마련한 대규모 행사다.

T팩토리. / SK텔레콤
T팩토리. / SK텔레콤
T팩토리 전체 공간에 퀀텀2 스마트폰의 양자보안 기술을 주제로 8개의 게임존을 설치했다. ▲해커키와 퀀텀키를 사용해 카드 짝을 맞추며 양자보안을 이해할 수 있는 ‘Q 카드게임’ ▲갤럭시 퀀텀2 단말 스펙과 QRNG(양자난수생성) 기술에 대한 문제를 맞추는 ‘Q 퀴즈’ ▲영화 미션임파서블 명장면을 차용해 레이저 미로를 통과하는 ’임파서블 Q’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4월 23일,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영표와 조원희가 ‘로봇 골키퍼’를 상대로 맞대결을 펼친 ‘로봇 에어하키’도 5월 중순부터 T팩토리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김성수 SKT 모바일CO장은 "양자보안 5G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2 출시를 기념해 보안기술에 대한 MZ세대의 이해를 돕고, SKT의 다양한 구독형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스테이지 Q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SKT는 앞으로도 ICT 멀티플렉스 T팩토리의 플렉스 스테이지에서 국내외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ICT 기술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SKT는 T팩토리에서 글로벌 파트너는 물론, 유망 스타트업과 해외 콘텐츠 기업들의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