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PC 브랜드 에이서(Acer)가 AMD의 최신 ‘세잔’ 프로세서와 지포스 RTX 3000시리즈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 ‘니트로(Nitro) 5’를 정식 출시한다.
에이서 ‘니트로 5’는 AMD의 최신 라이젠 7 5800H 옥타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60/3070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최상급 게이밍 성능을 제공한다. 블랙과 레드 컬러 조합에 화려한 RGB 키보드를 적용한 스타일리시 디자인을 채택했다.
또한, 듀얼 채널 16GB DDR4 메모리와 512GB PCle NVMe M.2 SSD를 기본 탑재했다. 메모리는 최대 32GB까지 확장할 수 있고, 저장장치는 최대 1TB M.2 SSD와 2TB 2.5인치 HDD를 추가로 장착해 트리플 스토리지를 구성할 수 있다.
에이서 쿨부스트(CoolBoost) 기술을 적용한 듀얼 쿨링팬과 2개에서 4개로 늘어난 히트 파이프로 발열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배출하며, 니트로센스(NitroSense) 앱으로 CPU와 GPU 온도, 팬 속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 킬러 E2600 기가비트 유선 랜과 듀얼 채널(2.4㎓, 5㎓) 대역폭을 지원하는 와이파이6(Wi-Fi 6) 무선랜을 지원해 각종 온라인 게임을 안정적인 속도로 즐길 수 있다. 에이서 트루하모니 기술과 ‘DTS X: 울트라’ 오디오 기술을 적용한 스테레오 스피커는 게임 속 사운드를 생생하게 재생한다.
에이서 니트로5는 11번가, G마켓, 옥션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세부 구성에 따라 129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구매자에게는 에이서 정품파우치를 비롯한 사은품 5종을 증정한다.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