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SW 인재 500명 확보한다

이민우 기자
입력 2021.05.04 11:46 수정 2021.05.04 14:56
현대오토에버가 3사 합병법인 출범 이후 첫 공개채용으로 소프트웨어와 ICT 분야 인재 확보에 나선다.

2021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중인 현대오토에버 / 현대오토에버
4일 현대오토에버는 11일까지 2021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미래 자동차 IT기술 선도와 개발을 위해 컴퓨터공학을 포함해 공간정보학과 통계학 등 다양한 공학 분야 인재를 모집한다.

현대오토에버는 4월 1일 현대자동차그룹 내 현대엠엔소프트와 현대오트론을 흡수해 3사 합병법인으로 새단장했다. 이번 채용은 합병이후 첫 공채다. 채용분야는 크게 ▲ICT▲차량 전장 소프트웨어▲차량 응용 소프트웨어▲IT영업·사업기획 부문 등이다. ICT분야 연구개발 직무를 제외하고 특별한 전공을 요구하는 직무는 없다.

채용 프로세스는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서류 전형 합격자 대상 인성검사 및 직무역량 테스트를 시행하며, 1·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인원은 8월 중 입사한다.

현대오토에버는 인재 영입과 함께 신규 비즈니스 대응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가속을 지원하기 위해 조직체계와 인사제도의 개선을 추진한다. 전 직원의 호칭을 ‘책임’으로 통일하고 사내외 신기술, 직무 관련 교육을 강화해 수평적인 문화에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연봉인상과 성과급 등 문제로 인해 업계 전반에서 불만이 컸던 개발직군 인재를 잃지 않기 위한 보상 제공에도 나선다. 소프트웨어 전문가와 핵심 인재의 처우를 강화해 성과에 걸맞는 보상으로 직원들을 동기부여하고 유연근로제와 재택근무 등을 통해 일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이번 채용을 시작으로 2021년 대규모 공채와 수시 인재 영입으로 500명쯤의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을 확보하겠다"며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글로벌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과 협업으로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minoo@chosunbiz.com


T조선 뉴스레터 를 받아보세요! - 구독신청하기
매일 IT조선 뉴스를 받아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