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플래그십 세단 G90에 적용했던 제네시스 수지 전시관의 차량 인도 세레머니(의식)를 다른 차종으로 확대 운영한다.

차량 인도 세레머니를 확대운영하는 제네시스 수지 전시관 / 제네시스
차량 인도 세레머니를 확대운영하는 제네시스 수지 전시관 / 제네시스
6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준대형 세단인 G80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에도 대형세단 G90에만 제공됐던 차량 인도 세레머니가 제공된다. 제네시스 수지 전시관의 차량 인도 세레머니는 G90 고객에게 특별한 차량 인수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도입됐던 서비스다.

차량 인도 세레머니는 ▲전담 큐레이터의 차량 언베일링▲멤버십 서비스 안내·가입▲차량 주요 기능 설명▲로봇· 통신 기기를 통한 차량 점검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제네시스 인수 고객은 전담 큐레이터에게 차량과 멤버십에 대한 상세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차량 점검 과정에서 제네시스 차량 상하부 스캔촬영·통신 점검이 이뤄지는 현장도 확인할 수 있다. 인도 세레머니 종료 후에는 현장에서 촬영된 스냅 사진이 제공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이 제네시스 오너로 자부심을 느끼도록 수지 전시관 차량 인도 세레머니를 확대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제네시스의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mino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