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5년 연속으로 아마추어 레이싱 팀인 ‘TEAM HMC’를 후원한다.
현대차는 TEAM HMC에 ▲전문 드라이빙 수트 ▲차량 관리를 위한 전속 미케닉 팀 ▲경기 출전에 따른 소정의 경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TEAM HMC 소속 드라이버들은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모터스포츠 대회 ‘2021 현대 N 페스티벌’에 출전한다. 경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11월 14일까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과 인제스피디움에서 총 8라운드로 개최된다.
현대차는 앞으로도 국내외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인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제조사 부문 2년 연속 종합우승 달성과 함께▲뉘르24시 내구레이스▲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아마추어 영역 모두에서 모터스포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를 사랑해주는 고객이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보다 쉽게 접하고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TEAM HMC’ 후원을 결정했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모터스포츠 활동을 다각도로 지원해 새로운 자동차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mino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