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세계 최대 TV 시장인 북미에서 올레드(OLED) TV 고객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올레드 팬덤’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는 영화배우 메간 폭스와 음악 프로듀서 DJ 칼리드가 게임 대결을 펼치는 90분 분량의 영상을 12일(현지시각) 공개한다.

12일 LG FOMO 채널에서 독점 공개되는 음악 프로듀서 DJ 칼리드(DJ Khaled)와 영화배우 메간 폭스(Megan Fox)의 게임 대결 예고 이미지 / LG전자
12일 LG FOMO 채널에서 독점 공개되는 음악 프로듀서 DJ 칼리드(DJ Khaled)와 영화배우 메간 폭스(Megan Fox)의 게임 대결 예고 이미지 / LG전자
이번 영상은 LG전자가 미국에서 진행하는 ‘오직 올레드에서만(Only on OLED)’ 캠페인이다. 2020년 말 미국에 출시한 올레드 TV 전용 고화질 영상 서비스 ‘LG 포모(FOMO·fear of missing OLED)’ 채널에서 독점 제공된다.

LG전자는 게임 대결 영상 외에 유명 스포츠 스타가 등장하는 다큐멘터리와 최신 영화의 미공개 영상 등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LG 올레드 TV만의 강점인 4S(Sharp, Speedy, Smooth, Slim)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샤프(Sharp)는 정확한 블랙이 만드는 선명함 ▲스피디(Speedy)는 빠른 응답속도와 높은 게이밍 몰입감 ▲스무드(Smooth)는 역동적 움직임도 매끄럽게 표현하는 화면 ▲슬림(Slim)은 라이프스타일 선도 디자인을 의미한다.

LG전자는 LG 올레드 TV는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고화질을 비롯해 1㎳(1000분의 1초) 응답 속도, 지싱크(G-SYNC) 등 그래픽 호환 기능 등 최고 수준의 게이밍 성능과 장시간 시청해도 눈이 편안하다는 인증을 받은 디스플레이를 갖췄다고 소개했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