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무인판매 시스템 개발사 도시공유플랫폼이 정부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도시공유플랫폼
도시공유플랫폼
프로젝트는 금융위원회가 9개 정부 부처와 협업해 산업별로 혁신성장을 이끌 321곳을 선정했다. 도시공유플랫폼은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69개 기업에 포함됐고, 지식서비스부문에 선정됐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산업별 미래 혁신을 선도할 대표기업을 선정해 금융지원을 통해 미래 핵심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

도시공유플랫폼은 AI 무인 판매 시스템 기술을 꾸준히 개발, 운영하면서 미래 AI무인 판매기 시장 확대를 선도해왔다. 이달 초 경기 성남에 국내 처음으로 한국형 무인 판매 브랜드인 '아이스 Go24(AISS Go24)' 기술을 적용한 'AI 무인 주류판매장'을 열었다.

회사는 앞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진중인 '스마트슈퍼'와 '스마트상점' 사업에도 선정됐다.

김준배 기자 jo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