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소비자물가상승률(CPI)이 13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자 연방준비제도(Fed)가 진화에 나섰다.
그는 또 "인플레이션 우려가 나타나고 있지만, 이는 기저효과와 막대한 재정을 바탕으로 한 부양책, 쌓여온 저축액이 소비지출로 전환되고 있는 점, 높은 에너지 가격 등 일시적인 요인이 한꺼번에 나타나서 발생하는 현상이다"라고 분석했다.
해당 요인들로 인해 Fed의 장기목표(2%)를 넘어서는 인플레이션이 올해와 내년까지 나타날 가능성이 있지만 감당 가능한 수준의 변동이며, 이후 목표치로 다시 회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동진 기자 communicati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