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어처 전문회사 리얼브릭(대표 주현우)는 실제 소재 벽돌을 이용한 미니어처를 인기리에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미니어처는 현실 세상을 작고 정교하게 만드는 기술이다. 장난감을 좋아하는 키덜트(Kids+Adult) 족이 주로 찾는다. 위메프에 따르면, 올해 미니어처 상품 매출은 지난해 대비 363% 증가했다.

리얼브릭 미니어처 / 리얼브릭
리얼브릭 미니어처 / 리얼브릭
리얼브릭은 조립용 키트, 영상 제작과 장난감 제품 기획과 공정관리를 진행하며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건설 현장에서 쓰는 재료와 현실 시공 방법을 활용해 진짜같은 느낌을 준다. 제품은 벽돌로 만든 화단, 화덕, 벽난로, 도자기 빚는 가마 등이다.

주현우 리얼브릭 대표는 유튜브 채널 '리얼브릭'을 운영한다. 이 가운데 테트라포트 만들기 콘텐츠는 업로드 한달만에 조회수 100만회를 넘어섰다. 방파제, 캠프파이어 등 경상남도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영상을 촬영하는 등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와 제품을 선보인다.

리얼브릭 미니어처 / 리얼브릭
리얼브릭 미니어처 / 리얼브릭
주 대표는 "일반 장난감은 대부분 플라스틱으로 만들지만, 우리는 현실감 있는 장난감을 만들고 싶어 미니어처 벽돌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창업지원체계가 잘 구축돼 온·오프라인을 두루 활용할 수 있었다. 앞으로 누구나 따라 만들 수 있는 미니어처, 지층 구조를 표현한 발굴 키트, 문화재와 일상 등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