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제조사가 경쟁사를 대놓고 저격하는 일은 흔하게 볼 수 있다. 글로벌 플래그십 단말기 분야를 선도하는 삼성전자와 애플의 경우 자주 상대를 도발한다. 최근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 결과물을 선보이며 애플 제품과 직접 비교를 해 화제다.
23일(현지시각) IT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선보인 홍보 영상에 아이폰12 프로 맥스 대신 갤럭시S21 울트라를 구매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내용을 담았다.
홍보 영상은 총 두 가지 버전으로 나왔다. 삼성전자는 첫 영상에서 갤럭시S21 울트라와 아이폰12 프로 맥스로 치즈 샌드위치를 찍은 후 결과물을 나란히 배치했다. 1억800만 화소의 갤럭시S21 울트라로 찍은 사진은 확대해도 화질이 생생한 반면 아이폰12 프로 맥스로 찍은 사진은 디테일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다.
박영선 인턴기자 0s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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