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토익' 앱을 개발한 교육 AI 스타트업 뤼이드가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부터 2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뤼이드와 소프트뱅크는 세부 조율을 거쳐 24일 2000억원 투자 계약서에 최종 서명했다. 세계 최대 벤처 투자 펀드로 꼽히는 비전펀드가 국내 사업 기반을 둔 스타트업에 단독 투자한 건 쿠팡(30억 달러)과 아이유노미디어(1억6000만원)에 이어 세번째다.
뤼이드를 이끄는 장영준 대표는 2012년 미국 버클리대학교를 졸업했다. 현재 뤼이드 대표와 함께 한국지능정보산업협회 이사직 또한 역임하고 있다.
이은주 기자 leeeunju@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