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및 핵심 부품 제조사 기가바이트(GIGABYTE)가 AMD의 코드명 ‘세잔(Cezanne)’ 기반 차세대 라이젠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기가바이트 A7 X1 R9’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AMD의 최신 ‘라이젠 5000’ 모바일 프로세서 중 8코어 16스레드 구성의 최상급 모델인 ‘라이젠 R9-5900HX’을 탑재해 최고 수준의 컴퓨팅 처리 성능을 제공한다. 그래픽카드 역시 엔비디아의 최신 지포스 RTX 3070을 탑재, 라이젠 세잔 프로세서와 더불어 최상급의 게이밍 화질과 퍼포먼스와를 지원한다.

기가바이트 A7 X1 R9 게이밍노트북 / 기가바이트
기가바이트 A7 X1 R9 게이밍노트북 / 기가바이트
17.3인치 대형 IPS 디스플레이는 풀HD(1920x1080) 해상도에 최대 144㎐의 게이밍 사양 고 주사율을 지원, 각종 게임 그래픽을 잔상 없이 부드럽고 선명한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전용 8GB GDDR6 메모리를 탑재한 지포스 RTX 3070 GPU는 고사양 게임은 물론, GPU 가속을 지원하는 각종 영상 편집 및 그래픽 작업에서도 최적의 하드웨어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 3200㎒ 속도로 작동하는 16GB(8GB x2)의 DDR4 메모리와 512GB 용량의 고성능 NVMe SSD를 탑재해 게임 및 전문 작업용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기가바이트 A7 X1 R9 모델은 6월부터 11번가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며, 프리도스(Free DOS, 운영체제 미포함)모델과 윈도10 운영체제 포함 모델 2종으로 선보인다.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