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인수합병(M&A)에 나서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M&A거래소와 손잡았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M&A거래소는 최근 하나은행과 '중소기업 인수합병(M&A) 및 패밀리오피스분야 협력'을 골자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M&A거래소와 하나은행이 중소기업 인수합병(M&A) 및 패밀리오피스 분야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창헌 한국M&A거래소 회장(앞줄 왼쪽부터)과 정원기 자산관리사업단 본부장 / 하나은행
한국M&A거래소와 하나은행이 중소기업 인수합병(M&A) 및 패밀리오피스 분야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창헌 한국M&A거래소 회장(앞줄 왼쪽부터)과 정원기 자산관리사업단 본부장 / 하나은행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기업 매수 또는 매각에 나서는 중소기업에게 매칭정보 제공 목적으로 한국M&A거래소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다. 한국M&A거래소는 국내 최다 기업 인수합병(M&A)정보를 보유중이다. 약 5300개 매각 및 매수 기업리스트도 확보했다.

한국M&A거래소에 매수 또는 매각을 의뢰한 기업은 기본 자산관리 서비스 외에 하나은행의 세무, 법률 전문가로부터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김준배기자 jo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