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북미 4개 공장서 생산 재개

이민우 기자
입력 2021.05.28 10:38 수정 2021.05.28 10:47
제너럴 모터스(GM)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을 이유로 생산을 중단했던 북미 4개 공장을 6월부터 재가동한다.

제너럴 모터스 산하 쉐보레 브랜드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이쿼녹스 / 쉐보레
28일 디트로이트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GM은 멕시코 산 루이스 포토시 조립 공장을 재개해 2주 후 쉐보레 이쿼녹스와 GMC 테라인의 생산을 재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음주에는 5월 3일 생산을 중단했던 멕시코 라모스 공장에서도 쉐보레 블레이저와 이쿼녹스의 생산을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GM은 미국 온타리오 주의 카미 공장에서도 쉐보레 이퀴녹스 생산을 다시 시작한다. 재개일은 당초 GM에서 예정했던 시기보다 이른 6월 14일이다. 미시간 주 랜싱 그랜드 리버 공장이 맡고 있던 쉐보레 카마로의 생산도 예정보다 일찍 6월 21일에 시작될 예정이다.

다만 GM산하 캐딜락 브랜드의 CT4와 CT5의 생산감소는 6월 28일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2022년형 캐딜락 블랙 윙의 생산도 6월 초 제한된 물량으로 진행된다. 쉐보레 말리부와 캐딜락 XT4를 생산하는 캔자스의 페어팩스 공장도 7월 5일까지 유휴상태를 지속한다.

기업 컨설팅 기업 엘릭스 파트너스는 "앞으로 GM처럼 완성차 기업이 몇달 안으로 공장 개장을 발표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라면서도 "단 GM은 공장 재개이후 생산 속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민우 기자 min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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