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 관계사인 ‘서울옥션블루’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와 NFT(대체불가토큰) 사업 공동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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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회사는 ▲NFT 콘텐츠 발굴 및 확보 ▲블록체인 기반 기술 제공 ▲NFT 공동 사업 추진 등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장기적 협력 관계 구축에 나선다. NFT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울옥션 및 서울옥션블루가 보유한 미술 콘텐츠 및 인프라, 두나무의 블록체인 기반 기술,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윤여진 서울옥션블루 최고기술책임자(CTO)는 "NFT는 콘텐츠 전문성과 가상자산으로서의 특성을 고려한 노하우가 모두 필요한 영역이다"라며 "서로가 수년간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NFT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연지 기자 ginsbur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