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에서도 넷플릭스를 볼 수 있게 됐다.

KT스카이라이프는 넷플릭스와 서비스 제공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7월에 넷플릭스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 안드로이드 신규 셋톱박스 고객은 앞으로 홈메뉴에서 별도 미러링 등의 절차 없이도 TV로 넷플릭스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리모컨으로 넷플릭스에 가입할 수 있고, 이용요금은 KT스카이라이프 이용료와 통합 청구된다.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자 넷플릭스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라며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