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키아이앤씨는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이지어드민(ez admin)'을 제공하는 핌즈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클라우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지어드민 및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로고 / 이지어드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이지어드민 및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로고 / 이지어드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이번 계약으로 '이지어드민'은 자사의 신규 서비스 개발과 배포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에서 수행하고, 5000여개 고객사에게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적극 공급할 예정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선정 인공지능(AI) 솔루션 공급기업인 웰키아이앤씨는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로부터 클라우드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CSP(Cloud Service Provider) 자격을 획득했다.

그 첫 고객인 핌즈는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을 제공하는 '이지어드민'을 통해 5000개 온라인 쇼핑몰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류재관 핌즈 이사는 "클라우드 업무 환경을 예전부터 사용하고 있었는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기술 지원 체계와 유연한 상품 구성을 보고 도입을 결정했다"라며 "현재 인프라 구성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신규 서비스와 대폭적인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서비스 위주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 사용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보규 웰키아이앤씨 대표이사는 "작은 규모의 온라인 쇼핑몰로 시작해 급격한 성장을 이루게 될 경우 일반 호스팅 서비스로는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 오게 된다"라며 "이럴 때 클라우드 환경의 도입은 필수다. AI 기술에도 클라우드 도입이 필수인 상황에,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양한 클라우드 AI 서비스는 신규 서비스의 개발과 도입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leeeunju@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