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지난해 공개했던 테슬라의 최상위버전 모델인 모델S 플레이드 플러스를 생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어 "모델S 플레이드가 보유한 2초이내 시속 60마하(73.4㎞) 도달 능력은 현재 생산된 차량 중 유일무이한 것으로 성능을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모델S 플레이드 플러스는 모델S 플레이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기획된 모델이다.
모델S 플레이드 플러스의 예상 재원은 1020마력에 완충시 최대주행가능거리 390마일(627㎞)정도였다. 5월 테슬라는 옵션 구성에서 플레이드 플러스를 선택사항을 비활성화했다.
테슬라가 모델S 플레이드 플러스의 생산을 취소하면서 모델S의 최상위 버전 모델은 모델S 플레이드로 남게될 전망이다. 모델S 플레이드는 최대 완충기 주행가능거리는 390마일(627㎞)로 똑같지만, 마력은 1020 마력 수준으로 모델S 플레이드보다 낮다. 모델S 플레이드의 가격은 11만9900달러(1억3300만원)다.
이민우 기자 mino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