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은 7일, 미래사업 로드맵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목표를 담은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서 PMI는 새롭게 설정한 3가지 비즈니스 목표를 각각 ‘50%’, ‘100개국’, ‘10억달러’라는 키워드로 명시했다.

PMI는 먼저 2025년까지 전체 매출의 38~42% 수준으로 설정했던 비연소 제품 순매출 비중을 올해 초 50%로 상향조정했다. 이를 위해 PMI는 세계 100개 국가에서 비연소 제품이 판매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여기에 담배제품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 기반의 신산업 분야에서 리더가 되겠다는 목표도 설정했다. 생명 공학 기술과 기기 테크놀로지 등 PMI의 독보적인 과학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니코틴 제품 외 새로운 제품 개발을 통해 10억달러(1조1000억원) 이상의 순매출을 창출하겠다는 포부다.

야첵 올자크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CEO는 "PMI의 2020년 전체 순매출의 4분의 1을 비연소 제품이 차지했다. 이는 2015년 비연소 제품을 시장에 선보인 이후 5년만에 이뤄낸 성과다"며 "PMI는 긍정적인 변화와 가치를 이끌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우리의 혁신을 통해 회사, 소비자, 사회 모두에 이익이 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