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피하주사제형 바이오의약품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를 캐나다에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은 "램시마 IV(정맥주사)제형의 경우 캐나다에서 1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램시마SC 역시 IV제형과의 시너지를 통해 안정적인 처방 확대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의료진, 환자, 병원, 보험사 등 램시마SC 처방에 영향력이 있는 주요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런칭 초반부터 시장 안착을 빠르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연지 기자 ginsbur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