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전문기업 메쉬코리아는 김포 물류센터(FC)의 확장 오픈과 동시에 도심형 물류 거점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 송파 2호점을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24시간 자동 입출고가 가능한 풀필먼트서비스의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촘촘한 라스트마일 물류망을 구축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왼쪽부터 메쉬코리아 소속 김완수 이사, 김형설 부사장, 김승민 전무, 유정범 대표, 조형찬 배송기사, 한광희 본부장, 손승진 센터장 / 메쉬코리아
왼쪽부터 메쉬코리아 소속 김완수 이사, 김형설 부사장, 김승민 전무, 유정범 대표, 조형찬 배송기사, 한광희 본부장, 손승진 센터장 / 메쉬코리아
김포물류센터는 기존 중계센터(TC) 역할에서 제품의 포장과 보관·배송·반품 등 종합 물류 서비스 수행이 가능한 풀필먼트센터(FC)로 규모와 기능이 확장됐다. 냉장·냉동식품 보관이 가능한 풀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췄으며 수십대 화물트럭의 동시 접안이 가능한 도크 설비와 자동화 설비 도입으로 효율적이고 신속한 시스템을 갖췄다.

김형설 메쉬코리아 전략총괄 부사장은 "김포 FC를 통해 모든 고객사는 물류 고민 없이 상품 개발이나 마케팅·영업 등 비즈니스 본연의 가치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