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기업의 디지털 전환(DX) 사례와 전략을 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KT 디지털-X 서밋 2021 세부 행사 안내 이미지 / KT
KT 디지털-X 서밋 2021 세부 행사 안내 이미지 / KT
8일 KT는 ‘디지털-X 서밋(Digital-X Summit) 2021’을 1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X 서밋은 KT가 기업 대상(B2B) 브랜드인 ‘KT 엔터프라이즈’를 선보인 2020년부터 진행한 DX 관련 콘퍼런스다. KT가 B2B 사업을 진행하면서 쌓은 DX 사례와 향후 DX 전략을 논하는 자리다.

이번 콘퍼런스에선 구현모 KT 대표의 환영사와 신수정 KT 엔터프라이즈부문장의 DX 전략 관련 발표를 진행한다. 이후에는 ▲금융 ▲컨택센터 ▲통신 등으로 세션이 구분돼 분야별 DX 사례 등을 논한다.

컨택센터 세션에선 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장 사회로 김재경 KTCS 컨택센터 솔루션본부장과 안충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센터장, 진재형 제네시스 대표가 ‘AI 기술을 만나 진화하는 컨택센터 DX’ 주제로 30분간 토론을 진행한다.

김봉균 KT 엔터프라이즈전략본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촉발된 큰 변화 속에서 생존과 성장을 고민하는 기업에게 DX로 성장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