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세운 기부재단 ‘브라이언임팩트'가 공식 출범했다.

브라이언 임팩트 화면 갈무리
브라이언 임팩트 화면 갈무리
9일 IT업계에 따르면 브라이언임팩트는 이사진 구성을 마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설립인허가를 받았다. 이사진에는 김 의장을 포함해 김정호 베어베터 대표, 정혜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혜영 아쇼카 한국 대표, 이윤미 배우 등으로 구성됐다.

김 의장이 이끄는 재단은 미래사회 혁신 연구 및 사업, 인공지능(AI) 및 기술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일자리 확산 등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김 의장은 2월 사내 간담회 자리에서 "기부금을 묵혀두는 개념이 아니라 필요한 곳에 바로 써나가고 싶다. 1년이면 1년 등 단위를 정해서 몇천억원 수준을 쓰는 구조로 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은주 기자 leeeunju@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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