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아웃룩 이용자, '음성'으로 이메일 보낸다

박영선 기자
입력 2021.06.09 18:15
마이크로소프트(MS) 메일앱 아웃룩에서 목소리로 메일을 보낼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신규 기능은 MS의 인공지능 비서 코타나(Cortana) 기반 서비스다. MS는 아이폰용 운영체제(iOS)용 아웃룩 앱에 해당 기능을 먼저 탑재하고, 추후 안드로이드용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이번 음성 기능은 아웃룩의 플레이 마이 이메일(Play My Emails) 기능을 확장해 구현했다. 플레이 마이 이메일은 코타나가 메일을 확인하고 중요한 일을 일정에 추가해주는 핸즈프리(기기를 손으로 들지 않아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형태) 서비스다.

8일(현지시각) IT매체 더버지는 MS가 음성 기능을 추가해 목소리로 메일 쓰기·회의 예약·검색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보도했다. 음성 모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아웃룩 앱 더하기 아이콘을 누르면 다음 팀 회의는 언제인지 묻고 찾고자 하는 파일이나 일정을 검색할 수 있다.

아웃룩 모바일 버전 /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
MS는 음성 기능 추가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365 스케줄러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회의 일정을 잡는 데 도움을 주는 서비스로, 사용자가 이메일 회신만으로 회의 날짜를 정할 수 있도록 코타나가 도와준다. 예를 들어 회의를 여는 상대방에게 답한 다음 "코타나 다음 주에 만날 시간을 찾아줘"라고 하면 가장 적절한 일정을 찾아주는 서비스로 알려준다.

박영선 기자 0s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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