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5월 한달 간 밀키트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집밥이 생활화된 가운데, 끓이거나 데우기만 하면 간편식 수요가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윤일섭 홈플러스 델리사업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났고 이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간편식 상품으로 밀키트존을 구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간편식 상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