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는 11일, 패션 크리에이터들의 다양한 스타일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무신사 스냅’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스냅 / 무신사
스냅 / 무신사
스냅은 거리에서 만난 사람들의 스타일을 담은 ▲스트릿 스냅, 입점 브랜드의 스태프와 모델이 직접 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 스냅, 무신사가 선정한 패션 크리에이터의 ▲패션 스냅 등으로 구성됐다.

무신사 스냅은 기존에 게시판 형태로 운영하던 서비스를 개편해 다양한 패션 스냅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개인의 관심사와 취향에 맞는 크리에이터를 팔로우하고 ‘좋아요’로 관심을 표현하거나 ‘해시태그’로 모아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스냅 속 상품에 관한 정보를 게시물 하단의 무신사 스토어와 연결해 바로 구매가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김현수 무신사 미디어부문장은 "무신사 스냅은 나만의 패션 취향과 스타일을 찾고 싶은 사람을 위한 진짜 패션을 보여주는 서비스다"며 "소비자들에게는 새로운 패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입점 브랜드는 고객과 만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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