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빛의 계승자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나이언틱(Niantic)은 하스브로, 토미(TOMY)와 협업해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 ‘트랜스포머: 헤비메탈(TRANSFORMERS: Heavy Metal)’을 선보인다. 2021년 6월 15일 게임 업계 소식을 모았다.

◇ 신작 게임·콘텐츠 추가(업데이트) 소식

게임빌 ‘빛의 계승자’ 신규 5성 캐릭터 라피스 등장

게임빌이 ‘빛의 계승자(HEIR OF LIGHT)’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5성 캐릭터(서번트) ‘라피스’가 최초 등장한다. 라피스는 날카로운 비수를 자유자재로 휘두르는 공격형 캐릭터다. 빠른 움직임으로 적을 공격한다.

앙코우 아바타도 첫 공개된다. 시공의 초월자, ‘앙코우’는 어둠의 12기사 중 한명이다. 거대한 낫을 사용하며 가면과 갑옷으로 온 몸을 감싸 신비로움을 풍기는 캐릭터다. 이번에 추가된 아바타를 착용하면 훈훈한 얼굴이 드러나며 화려한 비주얼의 1연타 연계기를 사용할 수 있다.

게임빌은 또 유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감 효과’를 상향했다. 도감 효과는 도감 레벨에 따라 추가로 부여되는 능력치다. 캐릭터를 모을 때 마다 레벨을 향상시킨다. 탐험지역 밸런스도 개편한다.


나인언틱, 하스브로와 AR 게임 ‘트랜스포머:헤비메탈’ 출시

나이언틱(Niantic)은 하스브로, 토미(TOMY)와 협업해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 ‘트랜스포머: 헤비메탈(TRANSFORMERS: Heavy Metal)’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트랜스포머: 헤비 메탈은 트랜스포머 프랜차이즈의 인기 캐릭터인 범블비 등이 AR 기술을 통해 현실에 등장한다. 거대한 로봇과 상호작용과 짜릿한 턴 기반 배틀을 경험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정의를 수호하는 오토봇의 동맹 인류 집단 ‘가디언 네트워크’에 합류한 가디언으로, 악의 집단인 디셉티콘에 맞서야 한다.

세컨드임팩트 영웅 ‘브라만’(왼쪽)과 ‘달기’ / 게임빌
세컨드임팩트 영웅 ‘브라만’(왼쪽)과 ‘달기’ / 게임빌
드래곤 블레이즈, 신규 세컨드임팩트 2종 공개

게임빌이 글로벌 히트작 ‘드래곤 블레이즈’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세컨드임팩트 영웅 ‘브라만’과 ‘달기’가 등장한다. 궁수 포지션인 ‘브라만’은 우주를 창조한 다섯 수호룡 중 한 명으로 우주의 법칙을 정의한 존재다. ‘달기’는 공간을 봉인하고 해방하는 ‘경계의 열쇠’를 통해 우주에 모습을 드러낸 신비한 캐릭터다. 소환사 포지션이다.

신규 콘텐츠 ‘세컨드임팩트 회랑’도 추가됐다. 세컨드임팩트 영웅의 강림을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3명의 시너지 영웅이 필요한데 이들을 쉽게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콘텐츠다.

◇ 게임·e스포츠·1인 미디어 업계 동향

 2021 LCK 서머 1주차에서 공동 1위로 치고 나간 아프리카 프릭스. / 라이엇 게임즈
2021 LCK 서머 1주차에서 공동 1위로 치고 나간 아프리카 프릭스. / 라이엇 게임즈
2021 LCK 서머, 시작부터 혼돈 예고

담원 기아가 서머 개막주차에서 일격을 당했다. 지난 9일 프레딧 브리온과 리브 샌드박스의 경기로 막을 올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1주차에서 '디펜딩 챔피언' 담원 기아가 1승1패를 거두면서 중하위권에 랭크됐다. 선두권은 2연승을 거둔 젠지와 아프리카 프릭스, 농심 레드포스가 차지했고 1승1패를 기록한 네 팀이 중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DRX와 리브 샌드박스, 한화생명e스포츠는 2패를 당하면서 하위권으로 내려갔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LCK 서머 스플릿의 초반 상위권구도를 판가름할 변수로 떠올랐다. 16일부터 시작되는 LCK 2주차에는 아프리카 프릭스가 담원 기아와 KT 롤스터를 각각 상대한다.

조아라 기자 arch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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