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배달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마트24는 ‘이마트24 모바일앱’과 ‘네이버 주문’에서 배달 주문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배달 시간은 11시~23시까지다. 1만원 이상 주문 시 배달 가능하다. 배달료는 2400원으로 동일하다.

이마트24 매장에서 배달원이 상품을 건네받고 있다 / 이마트24
이마트24 매장에서 배달원이 상품을 건네받고 있다 / 이마트24
이마트24는 소비자들이 다양한 플랫폼으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달 주문 채널을 지속 늘려가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4월 대비 5월 배달 서비스 매출은 3배 이상 증가했다. 이마트24 배달 서비스 재이용이 이어지면서 6월(1일~14일) 역시 전월 같은 기간 대비 65%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강인석 이마트24 상무는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배달 서비스를 이용자의 만족감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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