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서울웨이브아트센터에서 개최한 ‘고투제로’ 전시회가 1만명이 넘는 시민이 방문하는 등 성료했다.

서울웨이브아트센터에서 16일간 열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고투제로 전시회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서울웨이브아트센터에서 16일간 열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고투제로 전시회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16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한국사회투자와 함께 개최한 고투제로 전시회에 16일간 총 1만297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발표했다. 고투제로 전시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 그룹 환경 행동강령인 ‘고투제로’를 주제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 저감의 필요성을 알렸다.

서울웨이브아트센터는 1층부터 2층까지 가상의 탄소제로 섬인 ‘제로 아일랜드’란 콘셉트를 기반으로 꾸몄다. 친환경 인증 공장에서의 전기차 탄생부터 그린 에너지로 충전기사용,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등 차량의 전체 수명주기에 걸쳐 지구의 기후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는 메시지로 채웠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총괄 사장은 "이번 전시에 1만명이 넘는 분들이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탄소중립은 우리 모두가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로,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글로벌 시민기업으로서 환경적이고 사회적인 가치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전시 기간 동안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동참을 촉구하기 위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탄소감축 노력을 위한 행동 실천 서약서를 받았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총 2092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민우 기자 mino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