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전문지 인더노우는 스마트폰을 갖고 노는 자녀를 위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짜 스마트폰을 만든 엄마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아이에게 안전한 가짜 스마트폰 / 인더노우 영상 갈무리
아이에게 안전한 가짜 스마트폰 / 인더노우 영상 갈무리
많은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고 싶어 한다. 하지만 아이가 스마트폰을 쓰는 것은 잠재적인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버튼을 잘못 눌러 원하지 않는 통화가 연결되거나, 화면에 금이 간 줄도 모르고 만지거나, 앱을 실행 시켜 과도한 요금이 발생할 수도 있다.

틱톡 사용자 Bruna(@brufava)는 자녀가 가지고 놀아도 위험하지 않은 스마트폰 만드는 방법을 영상으로 공유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아이폰 플라스틱 케이스에 말랑말랑한 재질의 폼을 스마트폰 크기로 잘라 케이스에 넣으면 끝이다. 이렇게 만든 가짜 아이폰은 어른의 눈에는 가짜로 보이지만, 아이의 눈에는 진짜 아이폰으로 보일 수 있다.

영상에서 아이는 엄마가 만들어준 가짜 아이폰으로 전화 놀이를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순명 기자 kidsfoca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