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는 17일 충청북도·충청북도 사회적기업협의회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왼쪽부터 하덕천 충북 사회적기업협의회 이사장, 윤석암 SK스토아 대표, 이시종 충북지사 / SK스토아
왼쪽부터 하덕천 충북 사회적기업협의회 이사장, 윤석암 SK스토아 대표, 이시종 충북지사 / SK스토아
이들 세 기관은 충북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확산시키고 고객 접근성을 강화하는데 뜻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SK스토아는 충북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중 스타 상품을 발굴하고 해당 상품의 판로를 확대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7월 중순, 충북 사회적경제기업만을 위한 상품 품평회를 진행한다. 총 2개의 상품을 발굴하고 품질관리부터 상품성 향상을 위한 제품 컨설팅, 홈쇼핑을 통한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충청북도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진출에 대한 판매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상품 발굴에 주력한다. 충북 사회적기업협의회는 제품 심사부터 판매방식 협의, 입점 업체와 유통관리 등을 총괄 지원한다.

윤석암 SK스토아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들 기업이 외형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까지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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