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는 국내 최초 비상장 주식 통합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지난 8일 기준 누적 거래 총 10만120건을 기록, 누적 거래 10만건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출시 1년 6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이용자 수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지난 4월 회원수는 50만명을 넘어섰으며 월간활성이용자지수(MAU)는 올해 1월 13만명에서 4월 기준 30만명 이상으로 두 배 이상 확대됐다. 누적 다운로드 수는 올해 6월을 기점으로 70만건을 돌파했다. 또 구글플레이 기준 타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대비 적게는 5배에서 많게는 50배 이상의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두나무 관계자는 "누적 거래 10만건 달성은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도약을 보여주는 유의미한 성과이자, 국내 비상장 주식 시장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하나의 지표다"라며 "앞으로도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국내 대표 비상장 주식 통합 거래 플랫폼으로서 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고 투자 문화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