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는 차 안에서 바로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받아볼 수 있는 ‘드라이브 픽업’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드라이브 픽업 / SPC
드라이브 픽업 / SPC
배스킨라빈스 ‘드라이브 픽업’은 소비자가 지정된 장소에 정차하면 모바일 앱 ‘해피오더’를 통해 미리 주문한 제품을 직원이 직접 차까지 전달해주는 서비스다. 주문서 작성시 차량 정보(색상 및 차량 번호)를 입력하면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지정된 시간에 원하는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배스킨라빈스의 드라이브 픽업 서비스는 ‘HIVE한남’, ‘석촌호수점’, ‘신논현점’ 등 600개 매장에서 이용 가능하다. 회사는 향후 도입 매장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