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전문기업 메쉬코리아는 22일 물류 인프라 강화·안정성 확보를 통한 수익성 증대를 위해 운영본부를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본부를 이끌 수장에 쿠팡·우아한형제들·테스코 등에서 24년간 공급망관리(SCM) 전략수립 전문가로 실무를 쌓은 최병준 본부장을 선임했다고 전했다.

메쉬코리아는 이번 조직개편과 전략적 인사 단행을 통해 물류 거점의 공격적인 확장 추진과 동시에 운영을 보다 체계화, 효율화한다는 계획이다.

최병준 본부장 / 메쉬코리아
최병준 본부장 / 메쉬코리아
메쉬코리아는 6월 김포 풀필먼트센터(FC),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 송파 2호점 등을 확장 및 추가 개소했다. 향후 김포·남양주 외에 수도권 지역에서 FC를 추가로 구축하고 MFC는 전국 규모로 300개까지 빠르게 늘려 나갈 예정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부서별 전문성 강화를 통한 성장 동력의 지속 유지를 위해 이번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며 "최병준 본부장은 국내 최고 SCM전문가로 부릉이 유통물류 인프라를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현 시점에 이를 리드할 적임자다"고 평가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