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어린이의 체육 활동을 지원하고자 메타버스(가상과 현실이 혼합된 3차원 가상 세계) 운동회를 열었다.
KT와 용산구청은 21일부터 이틀간 용산구청과 용산구 육아 종합지원센터 등 서울 용산구 관내 4개 기관에서 메타버스 운동회를 진행했다. 메타버스 운동회에 참여하는 어린이집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실시간으로 대항전을 진행하는 등의 실감 나는 체육 활동을 지원했다.
배기동 KT Enterprise부문 공간/영상DX사업담당은 "시·공간을 초월한 실감 나는 소통 경험을 제공하고자 리얼큐브 메타버스 운동회를 개최했다"며 "KT는 리얼큐브를 포함해 다양한 메타버스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