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이커머스 서비스 ‘페이스북 숍스(Facebook Shops)’를 확대한다. 신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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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온라인 상점 개설 서비스 숍스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메신저 플랫폼 왓츠앱과 페이스북 마켓 플레이스로 확장한다.

페이스북은 숍스 서비스에 인공지능(AI) 기술도 접목한다. 시각적 검색 기능을 적용해 사진을 클릭하면 유사한 상품을 안내하는 방식이다. 숍스는 온라인 상점 개설과 홍보 판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에 접속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페이스북은 지난해 5월 숍스 서비스를 내놨다. 숍스 월간 이용자는 월 3만명 정도다. 앞서 페이스북은 지난해 11월 고객 서비스 플랫폼 및 챗봇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커스터머(Kustomer)를 1조1000억원에 인수하는 등 커머스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조아라 기자 arch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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