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새로운 회사 로고를 적용한 모닝의 2022년형 연식변경 모델 ‘더(The) 2022 모닝’을 출시했다.

23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서는 더 2022 모닝 / 기아
23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서는 더 2022 모닝 / 기아
23일 기아는 모닝의 연식변경모델 ‘더 2022 모닝’을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모닝은 기아의 대표 경차 모델이다. 지난해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했으며, 경차 특유의 경제성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많은 선택을 받아왔다는 것이 기아측 설명이다.

연식변경을 거친 2022년형 모닝에는 올해 새롭게 변경된 기아의 신규 엠블럼이 적용됐다. 외장컬러로 아스트로 그레이가 새롭게 추가됐으며, 상위 트림에 적용됐던 내장 컬러 블랙 인테리어가 전체 트림으로 확대 적용됐다. 뒷좌석 6대 4 폴딩시트도 전체 트림에 기본 장착된다.

최상위 트림 시그니처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보행자(FCA-PED)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차로 유지 보조(LFA)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브 와이즈 Ⅱ 선택품목이 기본 탑재된다.

2022년형 모닝은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며 각각 판매가격은 ▲스탠다드 1205만원 ▲프레스티지 1355만원 ▲시그니처 1520만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The 2022 모닝이 강화된 상품성을 통해 차급을 넘어선 도심 최적의 모빌리티로서 면모를 더욱 굳혀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mino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