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타익스체인지가 임직원의 윤리의식 제고를 위한 윤리강령 서약식 및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 플랫타익스체인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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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윤리강령 서약식 및 선포식은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강준우 대표이사, 박은수 부대표를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내외적으로 서약에 대한 실천의지를 표명하고, 임직원의 윤리의식 제고와 사내문화 확산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사내 준법감시부를 신설, 사내 변호사가 합류하면서 전문 인력풀을 활용해 법원 판례 등을 면밀히 분석해 행동 기준을 제시하고, 내부 직원 규정 및 개정사항 등을 담았다.

준법감시부를 출범하게 된 것에 대해 회사 측은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나 이를 통해 분석한 기업의 행동이 사회에 이익이 되도록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서라고 전했다. 플랫타익스체인지는 ESG를 공시해야 하는 기업의 조건과는 무관하게 비재무적 친환경 사회적 책임 활동을 위해 앞장서서 시행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플랫타익스체인지 윤리강령에는 ▲임직원 매매거래 금지 ▲윤리강령 위반 금지 ▲협조의무 ▲투명·공정한 직무수행을 통한 준법·윤리경영 ▲임직원 인원 존중 및 품위유지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임직원 모두가 관리자 계정 외에 개인 거래 금지 및 계정을 모두 삭제해 이번 윤리강령 서약 및 선포식에 대한 기업의 의지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준법감시부 변호사는 "이번 윤리강령 서약식 및 선포식은 대표이사와 부대표 등 임원진이 솔선수범해 진행했다"며 "거래금지 및 계정 삭제라는 강수까지 두었기 때문에 이전 타 기업들의 보여주기식 행동과는 크게 다르다"고 전했다.

박은수 부대표는 "업계 최초로 신설된 준법감시부와 사내 변호사를 통해 관련법을 더욱 철저하고 잘 지킬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고, 명확하고 준법적인 규정을 만들면서, 홀더들이 한층 더 신뢰할 수 있는 정정당당한 거래소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며 "고객들로부터 신뢰받고 임직원 모두가 동반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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