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 기술 기업 페이오니아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FTAC 올림푸스와 합병 절차를 완료하고 나스닥에 상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의 합병 법인은 지주회사인 ‘페이오니아 글로벌’이다. 기업 운영은 스콧 갈리트 페이오니아 CEO와 마이클 레빈 CFO, 케렌 레비 COO 등 기존 경영진이 맡는다. 나스닥 종목코드는 각각 PAYO 및 PAYOW로 보통주와 워런트(warrant, 신주인수권) 거래를 시작한다.

페이오니아의 금융 및 캐피털 마켓 자문은 파이낸셜 테크놀로지 파트너가 맡는다. 법률 자문은 데이비스 포크 앤 워델, 규제 관련 자문은 폴 헤이스팅스가 담당한다. 내부 감사 기관은 PwC다. 세무 및 증권 시장 자문은 EY가 맡았다. FTOC의 금융 및 캐피털 마켓 자문은 씨티와 골드만삭스,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가 담당했으며, 모건 루이스(Morgan Lewis)가 법률 자문을 맡았다.

김동진 기자 communicati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