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호천의 ICT 인사이트] 미래전 기술에 뛰어든 ICT 거대기업 '마이크로소프트' ③

권호천 글로벌ICT랩 소장
입력 2021.07.07 10:18 수정 2021.07.08 13:13
국방 분야 진출 vs 기술의 윤리적 원칙

마이크로소프트(MS)의 JEDI 프로젝트 수주는 앞으로 펼쳐질 미래 시장에서 이윤 극대화와 군사 분야 영역 확대라는 관점에 상당히 긍정적 시그널로 작용할 것이다. 다만 축배를 들기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남았다.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기술의 윤리원칙’ 때문이다. 이는 MS의 군사 분야 진출과 확장에 큰 장애물로 작용할 수 있다.

기술의 윤리원칙이 추구하는 근본 목적은 기술이 인류 발전에 이바지하고 인류 번영을 위한 도구로 사용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이 원칙은 과학기술이 살상용 도구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MS의 딜레마는 이 부분에서 시작된다. JEDI 프로젝트는 군 네트워크 시스템의 클라우드화가 목적이다. 이 목적의 최종단계는 AI를 정보의 효율적 분석과 적용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또 AI를 통한 전략무기의 효과적 전개도 포함된다. 더욱 정확한 정보와 무기의 조합으로 적을 더 완벽하게 타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의미다. 이 말은 영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기사인 제다이들이 전쟁에 참여하는 셈이다. 비현실적 전쟁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AI의 살상 무기 활용, 정당한가

앞서 JEDI 프로젝트 수주전에 참여했던 구글은 중도에 참여를 취소했다. 기술의 윤리적 원칙에 기반한 직원들의 반발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AI 발달이 군사 무기체계에 적용되고, 개인 정보를 활용한 국가 통제 목적으로 이용될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진다. 이런 상황에서 구글 경영진은 직원 4000여명이 프로젝트 진행 거부 운동을 벌이자 당황했다. 직원들은 구글 CEO인 순다르 피차이에게 "메이븐 프로젝트에서 즉각 철수하고 전쟁 기술을 구축하지 않겠다는 발표를 하라"고 요구했다.

결국, 구글은 메이븐 프로젝트가 끝나는 2019년 이후에는 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프로젝트 메이븐은 무인 항공기(드론)가 수집한 영상 정보를 AI가 자동으로 분석해 아군의 타격 목표 정밀도를 높이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국방부는 타격 대상을 더욱 정밀하게 세분화하고 공격할 수 있다. 테러리스트나 적을 보다 효과적으로 타격할 수 있는 기술이니 꼭 필요한 미래 도구인 셈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례가 있었다. 2018년 4월 세계 로봇학자 50여명이 카이스트와 공동연구를 거부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화시스템과 KAIST가 공동으로 ‘국방 인공지능(AI) 융합연구센터’를 설립하고 국방 분야 네트워크 시스템을 AI 기반으로 전환하는 연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는데, 한 영자 일간지가 오보를 내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해당 매체는 "센터가 AI 무기를 개발하고 있고, 목표물을 탐색해 제거하는 기능이 있다"고 했다. 이를 해외 언론이 그대로 받아 보도했다. 이에 이 센터의 연구에 공동참여 의사를 밝혔던 해외 교수들이 살상용 무기개발에 참여할 수 없다며 공동연구를 거부했다. KAIST와 센터는 "킬러로봇 개발 의사가 없으며, 공격용 무기나 살상용 무기에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할 계획이 없다"라고 밝혔고 이에 공동연구들은 거부 성명을 철회했다. 그만큼 과학계에선 과학기술이 군사기술로 전용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MS도 몇 차례 직원들의 반대에 직면한 적이 있다. 2018년 MS 직원들은 "자사의 AI 기술이 전쟁 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라며 반대 서명운동을 벌여 국방부와 체결한 계약을 해지한 경험이 있다. 그리고 같은 해 미 육군에 자사의 하드웨어인 홀로렌즈(HoloLens) 헤드셋 10만여대를 납품하는 계약을 4억8000만달러(약 5400억원)에 체결하자 직원들이 반발했던 경험도 가지고 있다.

2019년 2월 22일, 직원 50여명은 "자사의 첨단기기가 자칫 전쟁을 ’비디오 게임’으로 변질시킬 수 있으며, 전쟁으로 부당한 이익을 누리고 싶지 않다"고 주장하며 사업 철회를 요구했다. 그러나 회사의 입장은 확고했다. 회사 경영진은 "수십 년 전부터 이어져 온 국방부와의 사업을 멈추지 않겠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신기술을 잘 아는 이들이 논의에 나서야만 기술을 현명하게 다룰 수 있을 것"이라며 직원들의 의견 개진을 촉구했다.

이런 사례들을 바탕으로 보았을 때 MS의 JEDI 클라우드 컴퓨팅 프로젝트도 같은 문제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 이미 이번 JEDI 프로젝트 입찰 과정에서도 일부 직원들은 구글처럼 될 것이라며, 윤리적 근거를 들어 입찰 참여를 철회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MS CEO는 인터뷰에서 "미국 회사로서 자유를 보호하기 위해 민주적인 방식으로 선출된 기관들로부터 기술을 철회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테크 기업이 정부와 특히 군을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에 대한 회사 내부의 부정적 의견과 연관해 내부 직원뿐 아니라 미국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왜 MS가 이 사업을 계속 진행해야 하는지를 3가지로 압축해 설명했다.

첫째, 미국의 강력한 국방을 믿으며, 미국을 방어하는 군인들이 MS를 비롯한 국가 최고의 기술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둘째, AI가 무기와 전쟁을 위해 만들고 있는 중요한 새 윤리적이며 정책적인 이슈에 감사하고 있다. 우리는 기업 시민으로서 우리의 지식과 목소리를 민주적 과정을 통해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해결하고자 한다. 셋째, 일부 직원의 다른 관점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며, 모든 직원이 회사의 모든 사업내용에 지지를 보내는 것을 요구하지도 기대하지도 않는다는 것이 그 이유다.

사티아 나델라 CEO는 "MS는 직원들의 인재 이동성을 언제나 지원하며, 어떤 이유로든 다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다면 언제든 이동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AI의 군사적 적용 이슈는 ‘AI 기술 23원칙’

과학기술 중 AI의 군사적 적용에 대한 이슈가 유독 큰 반발에 직면하는 것은 한 비영리 단체가 지원해 2017년 1월 캘리포니아 아실로마에서 열린 AI 콘퍼런스에서 발표된 ‘AI 기술 23원칙’ 또는 ‘아실로마 AI원칙’의 영향이 크다. 이 원칙의 핵심은 ‘AI가 평화적인 목적으로 사용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세계 저명한 IT 전문가와 학계 인사 등이 AI의 군사적 이용을 금지하는 법안 제정을 촉구할 정도로 강력한 의지를 표출하고 있다.

기술의 문화, 경제, 정치적 영향을 주로 다루는 잡지인 와이어드(WIRED)는 JEDI 프로젝트 수주와 관련해 "MS는 상업용 기술을 군사용으로 적용하려는 펜타곤의 야심을 위한 마스코트가 될 것이다"라며 다소 부정적 의견을 표출했다. 또한 "이것은 구글이, 메이븐 계약에서 봤던 논쟁적인 영역으로 MS를 끌고 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포함했다.

그렇다면 왜 JEDI 프로젝트에 직원 반발과 업계, 학계, 언론계 우려가 동시에 등장한 것일까?

그 이유는 바로 JEDI 프로젝트가 군의 네트워크 시스템의 클라우드화와 더불어 군의 AI 기능 개선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즉, 클라우드 컴퓨팅은 기본적으로 AI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기술이므로 AI의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도구이다.

따라서 JEDI 프로젝트와 AI는 분리해 생각할 수 없으므로 이런 논쟁적 상황이 벌어지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해서 전개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따라서 MS가 이러한 논쟁의 중심에서 어떤 전략적 선택과 판단 그리고 문제해결책을 제시할 것인지 모두가 궁금해하고 있다.

MS vs 록히드마틴, 기술적 협업과 시장에서의 위치 변화 시나리오

2000년대 초반부터 MS와 록히드마틴은 서로의 이익 창출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 협업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 협업 형태는 록히드마틴이 국방부에서 수주한 프로젝트에 컨소시엄 형태로 여러 IT 기업 중 하나로 MS가 참여하는 구조였다. 또한, 록히드마틴에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형태의 파트너 관계를 유지했었다.

MS는 전투원의 효과적 훈련을 도울 수 있는 PC 기반 3D 시각 시뮬레이션 플랫폼인 ESP(Enterprise Simulation Platform)를 개발했고, 록히드마틴은 이 프로그램을 세계 구매자를 대상으로 판매할 기회를 마련했다. ESP는 교육용, 군사용, 항공 전문가용 비행 교육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렇게 SW 분야에 눈을 뜨기 시작한 록히드마틴은 이후 더욱 큰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IT 기업들의 참여를 끌어내면서 시스템 통합 분야에 대한 이윤을 극대화하기 시작했다.

2013년 사이버 보안 분야 진출을 위해 록히드마틴은 파이어아이(FireEye), 레드헷(Red Hat), 스플렁크(Splunk) 등 이 분야 전문기업들과 연합체를 구성했다. 그리고 이 연합체의 파트너로 MS가 다른 IT 기업들과 함께 참여했다.

록히드마틴은 이 연합을 ‘록히드마틴 사이버 시큐리티 연합’이라고 명명했다. 그리고 ‘차세대 사이버 혁신 및 기술 센터(NexGen Cyber Innovation and Technology Center)’를 개소해 본격적으로 사이버 보안과 관련된 솔루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의 연구와 개발을 시작했다. 이것은 앞으로의 전장이 사이버를 바탕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록히드마틴의 전략적 판단에 근거한 것이었다.

이와 더불어 MS와 록히드마틴은 ‘미국 공군의 통합 공간 명령 제어 프로그램’을 포함한 프로젝트에 전략적 협업을 실행하고 있다. 그리고 해군의 차세대 원자력 항공모함 CVN77의 통합 전투 시스템, 글로벌 사령부 지원 시스템, 미국 국방부의 국방 메시징 시스템 관리, 그리고 해군의 메일 처리와 정보 기술을 연결하는 서비스 개발에도 두 기업이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MS와 록히드마틴, 미래 경쟁의 시작?

방위산업의 최강자 록히드마틴과 IT분야의 제왕 MS는 시장과 기술을 바탕으로 앞으로 어떤 변화에 직면하게 될까?

이제까지의 협업은 록히드마틴이 주도하고 MS가 협력자로 참여하는 구조였다. 그런데 미래의 전쟁 양상, 그리고 그에 따른 무기체계의 변화가 록히드마틴보다는 MS쪽에 유리하게 변화되고 있다. 미래 전쟁은 소프트웨어가 주도하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무기 시장의 환경 변화는 MS에 절대 유리한 상황이다. 따라서 MS는 록히드마틴과 협업을 통한 참여자가 아닌 자사가 보유한 기술을 통해 국방프로젝트를 직접 진행할 수 있는 독자적 수행자로의 전환을 촉진할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더해 MS는 홀로렌즈를 비롯한 추가적 하드웨어까지 주력으로 제공할 여지가 생겼다. 이런 하드웨어는 JEDI 프로젝트와 연관적 시너지를 발생시킴으로써 앞으로의 시장 상황을 더욱 복잡하고 흥미롭게 만들 것이다. 너무 이른 단정일 수도 있지만, 앞으로는 MS가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록히드마틴이 참여자로 일부 참여할 수 있는 구조도 가능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보면, 2000년대 초반부터 현재까지 MS와 록히드마틴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군의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기능 개선 사업을 시작으로 군의 사이버 전략 증강에 필요한 시스템 개발의 공동참여 등을 진행하고 있다. MS는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하드웨어의 공급을 통해 그 영역을 넓히면서 전투병력의 교육과 전투 모의시험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MS와 록히드마틴은 미국 국방부뿐 아니라 영국군의 군 전투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도 함께 참여하는 등 네트워크 시스템에 대한 기술적 협력 관계를 이어오며 그 영역의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그러나 MS는 이번 JEDI 프로젝트와 더불어 육군에 홀로렌즈 제공과 관련된 계약을 수주하며 본격적으로 군사 분야에 독자적으로 뛰어들었다. 그리고 MS는 2019년 1월 미국 국방부에서 발주한 17억 6000만 달러 규모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이니셔티브(DoD ESI: Enterprise Software Initiative)와 우주 및 해군 전쟁시스템 사령부(SPAWAR: Space and Naval Warfare Systems Command) 프로젝트 등을 수주하면서 독자적 사업영역 확대가 가능한 상황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런 상황이 계속 이어지면, MS와 록히드마틴은 네트워크 시스템 분야에서 서로 협력을 더 공고히 할 수도, 서로 치열한 경쟁자가 될 수도 있다는 가정을 할 수 있다. 미래의 전장 환경이 네트워크화와 무인화로 변화될 것이 자명한 현실에서 누구의 기술력이 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느냐에 따라 그 명암이 갈릴 것이다.

MS vs AWS, 2년여의 공방 끝…JEDI 프로젝트, 새 국면 맞아

MS의 JEDI 프로젝트 진행과 관련해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사업자 선정 직후부터 존재했다. 미 국방부 JEDI 프로젝트 사업자 중 가장 강력한 후보였던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탈락하자 아마존은 선정 과정의 불공정함을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최종 결과 도출 전까지 사업 진행 중단을 명령했다. 2021년 7월 초순까지 약 2년여간 이러한 상황이 이어졌다.

결국 2021년 7월 6일 미 국방부는 이례적으로 JEDI 프로젝트를 전면 취소했다. 다만 신규로 ‘합동 전투원 클라우드 역량(JWCC)’ 프로젝트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EDI와 JWCC는 군의 네트워크 시스템 클라우드화 달성이라는 기본 목표는 같다. 하지만 사업 진행 성격은 변화가 예상된다. 신규 JWCC 프로젝트는 사업비가 JEDI의 100억달러(약 11조 3000억원)보다 축소될 예정이다. 사업 진행 기간도 10년에서 5년으로 줄었다. 결정적으로 사업자 형태도 단일에서 복수 사업자로 바뀔 전망이다.

미 국방부는 군의 네트워크 시스템 클라우드화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기업은 현재로서는 AWS와 MS뿐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새롭게 진행될 클라우드화 사업에 두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할 가능성을 간접적으로 시사한 셈이다.

MS로서는 JEDI 프로젝트 전면 취소로 인해 이미 수립했던 미래 사업계획과 전망에 큰 차질과 수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그러나 JWCC 프로젝트를 AWS와 공동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크므로 완전한 계획의 실패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미 국방부를 통해 시장에서 실력을 공인받았고 프로젝트 공동 수행의 간접적 시사도 있었던 만큼 이미지 각인 효과와 미래 시장 확보 가능성은 여전히 상존한다고 할 수 있다.

민간 테크기업의 군사 분야 직접 진출이라는 궁극적 측면에서는 미래 무기체계 시장의 흐름 변화에 여전히 큰 의미를 시사하고 있다. 그리고 무기체계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나 여타 민간 테크기업이 기존 방위산업 기업들의 영역 축소 또는 영역 변경 상황의 키를 잡을 여지와 경쟁 관계 구축 가능성은 그대로 남겨져 있다고 할 수 있다.

※ 외부필자의 원고는 IT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권호천 Global ICT Lab 소장은 미국 오하이오대학(Ohio University)에서 경제학 학사와 석사(광고/PR 부전공)를, 뉴욕주립대 버펄로(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Buffalo)에서 커뮤니케이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사이버대학교 융합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빅데이터와 네트워크 분석 그리고 뉴미디어를 교육하고 연구했다. Global ICT 연구소를 개소해 빅데이터를 포함한 정보통신 기술, 산업, 정책 등의 연구와 자문 업무를 담당한다. 한국블록체인협회 자문위원, 한국전기공사협회 남북전기협력추진위원회 자문위원, (사)국방안보포럼 국방ICT위원장, 용산학포럼 위원, (사)K-정책 플랫폼 신산업 연구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블록체인의 사회 확산과 발전, 남북전기 교류의 발전, 국방산업의 발전, 용산미군기지 이전 후 공원화 사업의 발전, 대한민국 중·장기 신산업정책 제안과 발전 등을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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