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7일 경기점 식품관을 전면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경기점 식품관을 1000평 규모로 리뉴얼 오픈 하고 총 100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식품관 /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식품관 /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식품관은 축산·조리·건강 등 각 코너마다 전문가가 상주해 소비자 취향과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세계 바이어가 직접 발굴한 유명 맛집을 업계 최초로 입점시키는 등 차별화를 꾀했다는 설명이다.

신세계 경기점은 2020년 11월 MZ세대 겨냥 스포츠관을 시작으로 올해 리빙관, 식품관까지 잇따라 리뉴얼을 진행했다. 경기점은 럭셔리 명품관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장은 "지난해부터 순차적 리뉴얼을 해온 경기점은 이번에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채운 식품관을 새롭게 오픈했다"며 "올해 하반기 럭셔리 명품관까지 새 단장해 수도권 남부의 랜드마크 백화점의 위상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