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라이더 등 배달직 종사자 백신 우선접종에 나섰다.
서울시는 8일 배달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백신접종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올해 1월부터 7월 7일까지 배달이력이 있는 라이더들에게 백신을 우선 접종한다는 내용이다.
서울시가 지정한 백신 우선접종 직군은 ‘학원', ‘운수’ 종사자와 택배기사, 환경미화원 등이다. 배달 라이더는 택배기사에 분류됐다. 서울시가 배정받은 분량은 20만명 분이다.
서울시는 백신 확보 상황에 따라 접종 여부가 유동적일 수 있다고 전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