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레이어가 머신러닝·인공지능, 빅데이터, 사이버 위협 탐지 기술에 관한 총 13건의 특허를 추가 등록 완료했다고 8일 전했다. 올해 추가 등록한 이들 13건의 특허는 시큐레이어의 주력 솔루션인 eyeCloudAI와 eyeCloudXOAR의 기반 기술로 적용됐다.

./ 시큐레이어 제공
./ 시큐레이어 제공
2012년 창립한 시큐레이어는 원천 개발한 기술로 2017년 초반부터 특허 출원 절차를 진행해 2020년말 기준 등록 완료된 특허가 국내 특허 25건, 해외 특허 2건이었다. 올해에는 국내 12건, 해외 1건을 추가 등록해 창립이래 현재까지 총 40건의 특허를 등록 완료했다.

시큐레이어가 등록한 특허들은 연구 초반에는 빅데이터, 데이터 가공, 위협 분석과 관련된 것들이 주를 이뤘고, 2017년 말부터는 주로 머신러닝 기술, 인공지능에 의한 위협 분석/탐지 방법에 관한 것들이 주로 등록되고 있다. 시큐레이어의 솔루션은 빅데이터 수집, 처리 및 분석 플랫폼인 eyeCloudSIM(SIEM), 이상행위 탐지와 보안장비의 정오탐 분석을 수행하는 인공지능 플랫폼 eyeCloudAI, 지난해부터 주목 받는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자동화 및 대응(SOAR) 솔루션 eyeCloudXOAR 등이 있다.

시큐레이어 R&D 연구소장 유진상 전무는 "이제까지 연구해 온 머신러닝, 오토ML, 사이버 위협 탐지 기술로 점차 더 많은 관련 특허를 확보해 나아갈 것이며, 선제적인 기술력 확보를 위한 투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큐레이어는 올해 정부기관과 금융기관으로부터 관련 기반 기술이 적용된 eyeCloudAI와 eyeCloudXOAR에 대한 문의 및 수주가 연달아 진행되고 있어 채용 인력을 대폭 늘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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