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계정을 차단한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상대로 집단소송에 나선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자신의 SNS를 통해 활발히 소통해 왔다. 당시 팔로위는 트위터 8800만명, 페이스북 3500만명에 달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올해 1월 6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패배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의 지지층으로 하여금 의회 난입을 부추겼다며 그의 계정을 막았다. 페이스북은 2년 간, 트위터는 영구 정지시켰다.
조아라 기자 arch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