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해 처음 출시한 ‘LG 올레드 에보(OLED evo)’가 해외 소비자매체 성능평가에서 최고 TV로 선정됐다.

스웨덴에 위치한 한 가전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LG 올레드 에보를 살펴보고 있다. / LG전자 제공
스웨덴에 위치한 한 가전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LG 올레드 에보를 살펴보고 있다. / LG전자 제공
영국 소비자매체 ‘위치(Which)’는 LG 올레드 에보에 매체 추천 제품(Best Buy) 55개 가운데 최고 평점인 81%를 부여했다. LG 올레드 에보는 지난해 출시한 올레드 TV 2종(모델명 55GX, 55BX)과 함께 TV 성능평가에서 공동 1위에 올랐다.

매체는 LG 올레드 에보에 대해 "완벽에 가까운 TV, 올해 TV가 갖춰야 할 모든 면에서 모범사례"라고 극찬했다.

스페인 소비자매체 ‘오씨유 콤프라마에스트라(OCU Compra Maestra)’도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65G1, 55G1)에 대해 "단점이 없다"며 최고 평점인 82점을 부여했다.

해외 유력 매체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LG 올레드 에보를 ‘올해 최고의 TV(The Best TVs In 2021, Whatever Your Budget)’ 가운데 최고 TV(The Best TV Overall)로 선정했다.

미국 유력 IT 전문매체 ‘디지털트렌드(Digital Trends)’도 LG 올레드 에보를 올해 최고의 TV(The best TVs for 2021)로 선정하고 "모든 것을 아름답게 만든다"고 극찬했다. 매체는 영상 장르는 물론, 시청 중인 화면 속 배경까지도 스스로 구분해 최적화된 화질을 제공하는 이미지 처리 기술에 대해 "지금까지 TV에서 본 것 중 가장 깨끗하고 매력적인 이미지를 보여준다"고 호평했다.

LG전자 HE연구소장 남호준 전무는 "한층 더 진화한 LG 올레드 TV의 차별화된 성능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leeeunju@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