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 제네시스 G80e에 프리미엄 사운드 첫 탑재

이민우 기자
입력 2021.07.12 11:25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가 현대자동차와 파트너십을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의 최초 전동화 모델인 G80e에 새로운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선보였다.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를 적용한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내부 전경 / 하만코리아
12일 하만 코리아에 따르면, 제네시스 G80e에 탑재된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은 17개의 스피커를 최적의 위치에 배치해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튜닝 엔지니어가 사운드 튜닝에 수백 시간 이상 투자해 차량 내에 고급스럽고 생동감 있는 사운드 경험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하만 코리아측 설명이다.

크래쉬패드(C/PAD) 상단 중앙에 위치한 어레이 타입의 센터스피커가 전체적인 사운드 스테이지를 향상시키며 리어 패키지 트레이에 위치한 서라운드 스피커는 입체적인 서라운드 음향을 제공한다. 프론트 센터 콘솔 내 위치한 서브 우퍼는 저주파 응답을 제공하면서 딥 베이스 확장을 향상시키며, 고출력 class-D 앰프는 강력하고 깨끗한 저음을 맡는다.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기술의 정점인 퀀텀로직 서라운드(QLS)는 각 악기 별 위치를 하나하나 구분하여 콘서트홀에 와 있는 듯한 완벽한 서라운드 음향을 제공하는 하만의 독자 기술이다. 하만 코리아에 따르면, 퀸텀로직 서라운드는 왼쪽과 오른쪽에서 들려오는 소리만 구분하는 일반 스테레오 기술과 달리 음악의 다양한 소리를 최소 단위로 분석·재해석해 서라운드 음향으로 통합하여 구성해 준다.

퀀텀로직 서라운드는 청취 모드를 통해 ▲일반 모드▲관객 모드▲무대 모드로 변경 가능하다. ‘관객 모드’를 통해 들으면 음악이 앞쪽에서 연주되는 듯 들리며, ‘무대 모드’는 입체적인 서라운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G80e 모델에는 현대자동차와 하만이 공동 개발한 능동형 노면 소음 제어기술 ANC-R도 적용됐다. 능동형 노면 소음 제어기술 ANC-R은 하만의 능동형 소음 제어 솔루션 할로소닉(HALOsonic)에 기반하며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를 통해 구현된다.

능동형 노면 소음 제어기술 ANC-R은 현대차 제네시스의 GV80에 세계최초로 적용된 바 있다. G80e 모델에 적용된 능동형 노면 소음 제어기술 ANC-R은 차량 내 설치한 4개의 센서와 6개의 마이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노면소음을 측정하고 분석한다. 이어 소음의 반대 위상의 소리를 스피커로 송출해 고객이 느끼는 소음의 수준을 낮춘다.

제임스 박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 대표는 "제네시스 G80e의 오디오 기술 기능은 무결점·최고의 사운드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설계됐다"며 "제네시스 고객들은 비교할 수 없는 차량 내 경험을 기대하고 있으며 정교하고 견고한 사운드와 지속 가능성을 제공하는 최첨단 기술들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min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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